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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888] 델파이6 세미나 후기...
박지훈.임프 [cbuilder] 4381 읽음    2001-06-20 23:34
임프랍니다.

오늘 델파이6 세미나엘 다녀왔습니다. (아시죠? ^^)
사실, 비즈스냅, 웹스냅, 데이터스냅, 그리고 카일릭스와의 소스 호환등의 굵직굵직한 새 특징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구..
간략히 요약하면,
1. BizSnap : 닷넷과 썬원으로 잘 알려진 웹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개발 인터페이스와 컴퍼넌트 집합입니다.
2. WebSnap : 웹브로커와 비슷한 레벨이지만 더욱더 강력한 웹 개발을 위한 개발 인터페이스와 컴퍼넌트 집합입니다.
3. DataSnap : 이전 버전들의 마이다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새로이 SOAP을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간단히 액션매니저/액션툴바 데모와 카일릭스와의 소스 호환 데모를 보여줬는데..
델파이6에서는 액션 지원이 엄청나게 강력해져서, 클릭 몇번만으로 런타임 툴바 커스터마이즈
(오피스에서 툴바 드래그해보신 적 있으시죠?)가 가능한 툴바와 메뉴를 만들수 있습니다.
사실 델파이 6에서는 그외에도 사소하지만 아주 재미있는 변화가 있는데..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인지 다
소개하질 못하더군요.

제게 보다 더 흥미있었던 것은 세미나 개최와 운영 자체였습니다.
올해 초 설립된 볼랜드의 한국 지사인 볼랜드 코리아가 이미 거의 진용을 갖춘 듯 하더군요.
총판을 맡게 된 다우와 교육사업의 티미, 그리고 교육용 총판의 벽산, 그 외에도 협력 회사들이 줄지어
참여를 했는데요, EDS(LG-EDS로 알려진 회사 아시죠? 작년 말이던가 LG와 갈라섰죠), 그리고 코리아 엑스퍼트
같은 회사들이 참여했더군요. 과거의 초라했던(?) 한국 인프라이즈의 제품 발표회와 비교하면 거의 조그만
IT 전시회에 부스들을 세워놓은 듯 했습니다. 물론 MS에 비할 바는 아녔지만요. 참, 한국인프라이즈도
참여는 했습니다.

델파이6 제품 발표와 AppSever/JBuilder 구축사례, 그리고 JBuilder5 제품 발표가 짧은 시간내에 연달아
이어져서 각 세션은 그다지 알차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볼랜드 본사에서 델파이를 개발하고 있는
마이클 스윈덜씨가 직접 제품 소개를 해주셔서, 짧은 시간에도 꽤 알찬 소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동시통역을 했는데... 통역수준이 너무 엉망이라(IT 문외한은 통역에 문제가 있죠) 그냥 통역기를 빼고
그냥 들었답니다.

발표회 시작 직후의 볼랜드 코리아 최기봉 사장님의 기조연설이랄까.. 환영사에서, 그냥 지나치는 몇가지
이야기들 속에서도 중요한 세가지 약속이 있었습니다.
1. 학교/학원등 교육용 제품에 대해 가격을 대대적으로 조정하여 교육시장을 넓히겠다.
2. 볼랜드 관련 웹 커뮤니티들과 협의하여 적극 지원하고 협력 채널을 정비하겠다.
3. 10월중으로 볼랜드 개발툴 사용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겠다.
...
아시죠?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국내 볼랜드 제품 시장은 바꾸어야 할 것이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아, 기념품으로 볼랜드 티셔츠와 시디 자켓을 받았네요.
시디자켓이야 널린 거지만.. 볼랜드 티셔츠는 정말 갖고 싶었던 거였는지라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오죽하면.. 울 회사 직원들하고 같이 맞춰 입을 생각까지 했겠습니까.. 흑흑~)

발표회 끝나고 나서, 미리 말씀드렸던 것처럼 다른 분들과 만나서 간단히 맥주한잔 했는데요.
뜻밖에도 델파이코리아의 권용길님(초대 시삽이셨죠)과 자리를 같이 하게 되어서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에보니님, 괴물님, 시리님, 조로님, 한동훈님이 함께 마셨구요, 에보니님이 제라툴님을
보셨다는데.. 내일도 평일이라 일찍 내려가시느라 그랬는지, 같이 모이지는 못했네요.

다른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했습니다만..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궁금하시면 오프에 참석해보세요, 온라인에서는 좀 뭣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갑니다.)
권용길님과는 특히 델파이코리아와의 연대 체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공동 세미나 주최라든지 공동 MT, 그리고 같은 볼랜드 툴 커뮤니티로서 볼랜드코리아와 함께 자리를 갖는다든지
하는 그런 내용들이었습니다. 앞으로 권용길님과는 자주 연락을 하면서 계획을 구체화시켜나가기로 약속했답니다.

모레 또 프로시빌더의 오프군요. 오늘 모이셨던 분들은 다들 다시 금요일에 만나기로 약속했구요.
이번 오프에서는 MT와 세미나 등의 계획을 구체화시켜서 그 결과로 공지까지 할 예정입니다.
많이 참석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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