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이상은 이렇게 됩니다.

1. 싸운 후에는 항상 남의 도움을 받는다

   한바탕 전쟁을 치른후 각방을 쓰다 어머니나 장모님이
   또는 친구들 와야 풀어진다. 가끔 애들땜시롱 풀어지지요.

2. 약속 시간에 늦으면 웃는다...

   외식한다고 나가면 남자는 옷만 입으면 되지만 여자는 그게 아니다.
   애들 옷 입히랴 그러니 오직 시간이 걸립니까? 그런데, 우린 못참는다.
   그러므로 담부터 외식 없다. 돈이 굳으니 웃음이 나올수밖에....

3. 다른곳에서는 특히 회사 여사원들에게 수다 무지 떠든다. 집에선 별말없다.

   도대체 대화가 안된다. 옆집 아저씨는 퇴근일찍이 해서 설거지며
   청소 뭐 이런거 한단다...왜 주위에 꼭 이런사람이 사는지?
   늘 이런애기니 대화가 되겠는가?
   단, 카드값 많이 나온달은 마누라 웃기려고 노력한다.

4. 그의 친한 친구들 만난는거 무지 실허한다

   돈이 무지 깨지니까? 난 남자다...

5. 당신에게 반지나 목걸이 등을 사주는 것은 좋다. 그러나 큐빅으로( 다이아라고 팍팍 우긴다)

   실은 마누라 성화에 못 이겨서...그러나 낸들 큐빅 사주고 싶은것은 아니지요?
   용돈을 조금 주니 어쩔수 있나요?

6. 대화는 커녕 얼굴 보기도 실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침 흘리며 보면 주말 연속극 본다고 채널 돌린다
   왜 미스코리아는 토요일( 뉴스 시간대 하면 무지 좋잖아요)에만 하는가?  

7.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고민을 말하며 당신 앞에서 운다.

   남자는 아무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만약 그가 당신 앞에서 괴로움을 얘기하고
   눈물을 흘린다면 당신을 믿고 있다는 증거. 이럴때 카드값 애기한다...아님 친구 보증애기 한다..
   그럼 작전 성공.... 여자는 남자의 눈물에 약하다

8. 당신의 얼굴을 만지고 싶어한다.

   눈, 코, 입등등 돈 들어갈 곳만 보인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렇게 생긴 여자랑 결혼했는지 후회한다.

9. 과거의 여자 친구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
   따라다닌 여자애 많았다고 하면서 너랑 결혼해준거 고마워해야 한다고 인식을 시킨다.

10. 끊임없이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한다.

   당신의 발가락 모양, 귀의 생김새… 아주 사소한 것까지 그는 알고 싶어한다.
   병이 없는지...돈이 드니까....그리고 처가집에 몰래 돈 보내는지 궁굼하다...

11. “우리가 이혼을 하면…” 이란 말로 시작하는 말이 많아진다.

   결혼한지 3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왜 했나 생각이 든다
   부부싸움할때 자주 도장애기가 나온다...

12. 당신의 여동생이나 남동생과 만나는거 실허한다. 집에 오는것도,,,

   그들을 만나고 싫은 이유는 단 하나! 용돈 줘야 하니까?

13. ‘야근 때문에 꼼짝 못해’라고 해놓고,

   너무 보고싶은데라고 안심시키고 술마시러 간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노름한다...

14. 박찬호의 야구 경기와 데이트중 당신을 선택한다.

   마누라 생일도 없다. 하늘이 두쪽나도 박찬호 야구는 봐야 한다
   우리집은 TV 2대...아시겠죠,..?  난 마누라보다 찬호가 좋아..
   찬호는 알려나 몰라, 내가 이렇게 열성팬인지...

15. 당신의 부모님이 보고 싶어 한다고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자신의 존재를 다 까발린것은 아닌지.. 아님 장모 생신은 아닌지...
   왜 돈 들잖아요.....?


총각들은 이해 못할것입니다...( 결혼 3년 지나면 이렇게 됩니다,,,,)
유부남들은 인정하실것입니다( 3년이상 되신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