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주위 아시는 분을 위해 거의 무료로 (제가 보기에는)
일을 해주고 있는데그 친구를 예전부터 알아오고, 웹서버 운영에
관해 거의 모르기 때문에 친구가 하는 일을 너무 쉽게 보며
제대로 대접을 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하는 일을 외부에 수주주었을때 얼마나 드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아래 모든 항들의 주체는 제 친구와 그 친구의 부인(일찍 결혼을
했죠)입니다. 친구 부인은 디자인쪽과 정보 찾기 등을 주로 하였고요..
친구는 내년초에 병특업체를 가야하기에 시간이 좀 있어서 이쪽 일을
해주고 있는 상태이고요..

1. 친구가 사업을 하려고 예전에 서버를 임대한게 있는데(150만원/연)
그쪽 회사의 홈페이지 운영을 자신의 서버에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는 이를 위한 아무런 비용도 청구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고요.
2. 홈페이지 기획, 제작을 3달여 걸쳐서 하였습니다. 동업종(게임관련
쇼핑몰)에서는 대부분 단순히 솔루션을 사서 제작하지만, 친구는
사이트 기획부터 시작하여서 모든 디자인까지 직접 다 해주었구요.
http://mall.firstgame.co.kr  <-- 완전히 친구 혼자서 만든 사이트입니다.
기획, 디자인, 현재는 회사에서 상품 리스트를 주면 관련 정보를
찾아서 사진을 편집하고 글을 정리하여 올리는 일까지 부인과 둘이서
하고 있습니다. (원래 상품 정보 올리는 것은 그쪽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자꾸 이쪽으로 넘기려 합니다.)
3. (제가 사이트 보안에 관하여는 잘 모르지만) 친구는 이 사이트의
보안에도 꽤 신경을 써 놓았고, 조만간 같은 회사의 다른 페이지인
http://game.firstgame.co.kr
http://www.firstelectron.com  여기도 직접 손을 봐주려고 합니다.
4. 홈페이지 운영뿐만이 아니라 서버관리도 자기가 직접 다 해주고
있습니다. 설치부터 계정관리까지... 아직 그쪽에서는 이메일 하나더
추가하는 것도 못하는 상태..(어드민 계정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상태.)
5. 비교를 위해서 경쟁(??) 대상인 다른 사이트들의 주소도
올려봅니다. 비교부탁..
  http://www.gamemol.co.kr
  http://www.dreaminsoft.co.kr

제가 보기에는 친구는 분명히 많은 일을 하고 있고, 그 회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지만, 친구가 Pay에 관하여 그렇게 큰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으니깐, 너무 쉽게 대하는 것 같아서 제가 좀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