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단순해서 우울했던 기분두 곰방 풀렸어요.. 후후..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이구 어떻게보면... 생각이 없는거 같기두 하구.. 푸히힝~
시작보단 끝을 확실히 해야하겠습니다...
에보니.^0^ 님이 쓰신 글 :
: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 :
: :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빼구...
: :
: : 물도 고여있지 못하구 계속 흘러가구...
: :
: : 구름도 끝없이 흘러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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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도 흘러가야 되는 것 아니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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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땐 그냥 한곳에 정착하는것이 좋아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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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면 그렇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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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스스로 벌려놓은 일이기에.. 뭐... 그냥 떠날랍니다.
: :
: : 다시 충전기 속으루 들어가서 충전할때가 된거 같은뎅.... 홀홀...
: : 이쁘게 꽉꽉 충전해서 팍팍 써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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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한 선택을 하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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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왠지 배신하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제인생에 절대 배신이란 없는데...이래두... 제가 젤루 싫어하는게... 신의를 저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 배신을 제일로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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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 배신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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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걸 신의라고 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거기서 내몫을 열심히 하고 떠난다면 신의를 지킨것 아니겟서여.
: 그리고 신의는 인간 대 인간일때 해당하는 말임. 저는 이것이 인간 대 조직보다 더 중요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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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쉽사리... 정리 못하는지도.. 모르구...쩝...
: :
: : 칭구들이 그럽니다...
: :
: : "야씨.. 니만은 믿구 있었는데 니 꼴이 그기 머냐....쨔슥아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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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고 안타깝지만 흘려 버리세요. 그들이 내 인생을 살아주는 건 아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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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벵 욕밖에 안나옵니다. 절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맘잘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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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친구라면 이해하고 웃으면서 보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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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저래.. 구냥.. 심란하기두 하구... 또 이러다간.. 원체 쾌활해서... 금방 풀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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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왠지 지금기분은 오래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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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적인 태도네요. 변화는 늘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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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너무 변해버린 절보면.. 한심하기두 하고... 다시 돌아가려.. 발버둥치는데... 몸이 말을 안듯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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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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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일고 있는 제 속의 바람을 한번 떠들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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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 잘하시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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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잘 끼어드는 에보니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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