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형 상경.
지방에서 도저히 먹고 살 길이 막막하야.
원래는 이곳 경상북도 문경City에서 과외나 하며 공부하며
지내려 하였는데... 과외도 들어오지 않고 공부도 안되고.
그래서 자극이 많은 곳. 서울로 올라가려 합니다.
선배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와서 거들며 배우라고 하여서..
물론 '시작'하는 단계라 당연히 월급은 안준다고.. 헉 !
대신 과외를 소개시켜 주겠노라고.
결국 월급으로 과외자리를 받은 셈입니다.
허나 제가 따르고 믿는 선배인지라, 분명 제게 도움이
될 시간이 되리라 믿고 ... 서울로...
지훈형..
큰 건수 하나를 무사히 마쳤다니. 축하혀요. 이제 봄도 좀
즐기고. 형수님과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꽃놀이라도..
빌더를 쓰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네요.
우리도 하이텔같은 곳의 동호회처럼 자기소개같은 거라도
한번 함이 어떨지... 이건 제안쪽이군..
벌써 12시네. 이 열악한 환경(56k 모뎀)으로는 이제
글쓰는 것도 벅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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